김륜희 2024-09-27 19:15 133
안녕하세요. 23학번 2학년 김륜희입니다.
저는 2024 여름방학 때 약 한달동안 호주 멜버른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 )
제가 어학연수를 가게된 동기는 현대사회에서 영어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극복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학교지원 272만원(항공, 홈스테이, 어학원 등) + 교통비 + 밥값 + 여가생활 등 총 477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항공은 경유 없이 왕복으로 갔고 홈스테이는 매칭 전 흡연여부, 반려견, 알러지 등 사전 질문에 답변을 하고 학교에서 답변에 최대한 맞는 홈스테이를 매칭 해줬습니다. 어학원은 호주 가기 전 레벨 테스트를 실시하고 수준에 맞게 반을 배정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학교에서 OT 때 비자 작성, 호주의 정보, 생활시 주의 점 등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면접질문>
사람마다 질문에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물어본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 3. 해외여행 가본적 있는지
자기소개는 어학연수와 관련해서 간략하게 하는 것을 추천하며 면접관님께 영어로 말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동기는 자신의 전공과 연관지어서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게될 나라의 사전정보를 알아가고 면접 전에 어학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호주에서의 생활>
평일은 주로 오전 8시 반 ~ 12시까지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점심은 밖에서 먹고
놀고 저녁은 홈스테이에서 먹거나 밖에서 먹고 집으로 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말은 어학원을 가는 날이 아니므로 저는 동물원, 퍼핑빌리 기차 투어, 그레이트 오션 투어를 갔고
다른 분들은 홈메이트나 반 친구들과 놀러간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학연수 갔다와서 느낀 점>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것이 무섭고 듣기도 어려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듣기, 회화 실력이 향상했으며
특히 학원에서 무조건 영어를 사용해야해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한테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한달이면
영어의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리고 생각합니다!
어학원에서 다양한 국적의 많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학원 간 분들과 같이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러면 영어 실력을 향상할 기회가 많이 없어
며칠 정도라도 혼자 다녀 영어실력을 향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다른 영어권 나라보다 호주를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이고, 총기소지 나라가 아니며 인종차별과 소매치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호주를 가는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기회가 된다면 어학연수를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어학연수를 갈 기회를 준 신라대학교도 정말 감사합니다: )